ABOUT CURATOR ARTISTS SUPPORTERS PRESS CONTACT US GALLERY
   
ENGLISH KOREAN ITALIAN DOWNLOAD MEDIA COVERAGE
보도자료

Dansaekhwa_Collateral Event of la Biennale di Venezia
제 56회베니스비엔날레특별전<단색화>개최

전시제목: 단색화 (Dansaekhwa)
전시기간: 2015년 5월 8일 – 2015년 8월 15일
프리뷰: 2015년 5월 6일, 7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간담회: 2015년 5월 7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전시장소: 팔라쪼콘타리니-폴리냑, 베니스
전시기획: 이용우 (초빙 큐레이터, 현 세계비엔날레협회장)
전시내용: 한국 단색화 운동의 대표적 작가들의 주요 작품 70여 점
참여작가: 김환기, 권영우,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전시협력: 벨기에 보고시안 재단 (Boghossian Foundation)
전시주최: 국제갤러리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의 병렬전시로 기획되는 <단색화>전은 벨기에의 보고시안재단이 주최하고 국제갤러리가 후원하는 한국현대미술 특별전이다. 베니스비엔날레재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이번 특별전(collateral event)은 197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되는 단색화의 주체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본격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단색화> 전은 최근 3년간 국제 미술계에서 동시대적인 관점을 통해 다각적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단색화에 대한 전시를 비롯, 연구, 출판, 세미나, 퍼포먼스 등을 총괄하는 입체적인 토론의 장이자 그 동력을 촉진하는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작가로는 한국 단색화 운동의 대표 작가인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생존작가와 작고작가인 김환기, 정창섭, 권영우가 있으며, 그들의 작품세계에 가장 특별하고도 중요한 궤적을 남긴 단색화 태동기와 중기, 그리고 현재를 아우르는 주요작품 70여 점이 소개된다.

<단색화> 전을 선보이는 베니스의 유서 깊은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팔라쪼 콘타리니-폴리냑은 15세기 초 르네상스의 양식을 따른 역사적인 성 내부의 전 층들을 포함, 옥외공간 전면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단색화의 역사적 맥락을 보여주는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통해 지금까지 연구된 단색화 관련 서적, 도록, 포스터 및 관련 시청각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생존 참여작가들의 토론이 담긴 영상물을 통해 작가가 밝히는 당대의 사회적 역사의 궤적이 개인의 작품철학을 고찰하게 된 실제적인 사유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단색화에 대한 해외 미술전문가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특히 해외의 저명한 미술전문가, 비평가 및 큐레이터 그룹을 통해 한국의 단색화와 작가들을 연구한 새로운 차원의 관점을 담은 서적을 출판한다. 이 책은 게티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모마 등과 협업해온 첼시의 저명한 예술서적전문 출판사 그린펠 프레스(The Grenfell Press)에서 발행되며 뉴욕의 DAP를 통해 전세계 주요 미술기관 및 학술 처에 배포예정이다. 이는 기존 전시 도록의 역할을 넘어 새롭게 조망되는 단색화에 대한 다양한 국제사회의 관심들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필자들로는 전시 초빙 큐레이터인 이용우를 포함하여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알렉산드라 먼로, 워싱턴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허시혼 현대미술관의 멜리사 추 관장, 미시건 주립대 미술사학과 교수 조앤 기, M+ 홍콩 문화박물관 정도련 학예실장, 전 테이트 미술관 컬렉션 디렉터 제레미 르위슨, 홍콩 공립 미술 학교 학장 루이스 빅스 등이 참여 예정이며 각 필자들 및 참여 작가들이 매치된 작가총론이 출간예정이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의 <단색화>전은 세계적인 미술 행사이자 축제인 제 56회 베니스비엔날레와 더불어 단색화가 한국의 미학적 자주성이나 한국미술의 대표성을 촉발하는 그 명칭에서부터 전개과정에 대한 배경, 미학적 견지, 역사적 맥락에 따른 작가론, 근래의 글로벌미술계의 주목적인 현상, 나아가 시장의 영향력에 이르는 폭넓고 다채로운 시각을 조망함으로써 향후 단색화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을 지속적으로 국제미술계에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이용우박사는 고려대 교수와 현대미술학회 회장, 2004년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전시를 주최하는 보고시안 문화재단은 1992년 로버트 보고시안과 그의 두 아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한 비영리문화 재단이다. 2006년 브뤼셀의 유적 빌라 엉빵(Villa Empain) 공간을 대대적으로 재편하여 동서양 문화의 예술 사회적 교류의 창구로서 가능하도록 발족되었다. 2010년부터는 재단 내 공간 및 시청각 자료를 대중들에게 개방하여 전시와, 학회, 국제회의 등에 지원하고자 한다. 그 밖에도 이 재단은 전시와 사회, 교육, 환경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전시장소인 베니스 도시 남측에 자리한 팔라쪼 콘타리니-폴리냑(Palazzo Contarini-Polignac)은 15세기 르네상스 양식을 지닌 베니스의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지오반니 부오라(Giovanni Buora)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스카나 고전주의 형식을 따라 대리석으로 건축된 전면의 파사드가 특징이다. 20세기 초 유럽 아방가르드 뮤지컬의 주요 인물인 폴리냑 공주의 개인 살롱이었으며 당대의 주요한 예술가인 스트라빈스키 및 에델 스미스가 영감을 받으며, 교류했던 주요한 장소로 유서를 갖고 있다.